요즘 읽고있는 만화책

너무 심심해서 읽은 만화책이 없나 만화방을 오랜만에

갔다가 우연히 본 책인데 생각보다 유치하지도 않고

심오한 내용에 보게 된 순정만화입니다ㅎㅎ 판타지물인데

이 나이에 읽어도 유치하지 않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~

예전에는 동네에 만화방이 한 4개는 되었던 것 같은데

시간이 지날 수록 하나하나 사라지더니..

지금은 정말 보기힘들어져서 안타까운 것 같아요ㅠㅠ

예전에는 만화방에서 비디오도 엄청 빌려보고

만화책도 한무더기로 빌려와서 읽고는 했는데 말이지요

그래서 맨날 연채료 때문에 엄마한테 돈빌리고 이랬는데..

생각해보면 그렇게 만화책 읽었을때 정말 만화를 많이 봤던 것 같아요~

이만화책도 보니까 한 10년전에 나온 만화더라구요

근데 정말 유치하지도 않고 재미있어서 깜놀!

그리고 일반 순정만화랑은 진행방식이 굉장히 다른 것 같아요

그리고 여주인공과 라이벌이 너무 매력있다는..ㅎㅎ

남주인공이 엄청 순한 순정만화도 되게 오랜만인 것 같아요

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빌려와서 진짜 밥도 안 먹구 읽었네요

이제 마지막권만 읽으면 되는데...결말이 궁금해집니다

지금까지의 내용을 보면 행복하게 끝날 것 같지가 않아요ㅠㅠ

이거읽고나서 이 작가님의 다른 만화도 한 번 보려구요

다른 만화들이 많이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들 추천하더라구요

다음에는 나비라는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~

요즘 안그래도 읽은 거리나 볼 거리가 없어서

정말 심시했었는데 만화방에서 만화책 빌려보면서 뒹굴거려야겠어요^^